기사입력 2015.11.23 10:11 / 기사수정 2015.11.23 10:11
거미는 22일 V앱을 통해 실시간으로 팬들과 소통하며 즐거운 시간을 나눴다.
거미는 MBC '일밤-복면가왕'의 ‘코스모스’로서 지냈던 10주간의 시간을 회상하며 그동안 뜨거운 반응을 보내준 이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거미는 그동안 시청자들이 궁금해했던 ‘코스모스’의 모든 것에 대해 시원하게 털어놓았다.
거미는 “너무 즐거웠고, 좋은 추억으로 남게 될 것 같다”고 전하는 한편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으로는 “복면을 벗었을 때가 가장 긴장이 많이 됐다. 관객 분들의 표정을 보고 만감이 교차했고, 10주간의 기억이 필름처럼 지나갔다”고 밝혔다.
복면을 벗고 난 후 슬럼프에 대한 이야기를 하면서 눈물을 보였던 이유를 묻는 질문에는 “13년 동안 항상 열심히 노래만 하면서 달려온 시간들이 버거운 부분이 있었는데, '복면가왕'이 슬럼프를 극복하는 계기가 되었고 또 다른 힘을 얻게 해주었다"고 전했다.
팬들의 즉석 요청에 자이언티의 ‘양화대교’를 라이브로 선사하기도 했다.
거미는 12월 27일에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단독 콘서트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V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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