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11.23 08:03 / 기사수정 2015.11.23 08:04
[엑스포츠뉴스=박상진 기자] 진에어의 운영도 나쁘지 않았다. 하지만 CLG의 잭스의 백도에어 경기를 내주고 말았다.
23일 오전(한국시각) 열린 인텔 익스트림 마스터즈(이하 IEM) 시즌 10 산 호세 리그 오브 레전드 4강 2경기 1세트에서 CLG가 진에어 그린윙스를 꺾고 승리를 거뒀다.
진에어와 CLG는 경기 초반 각각 상대 바텀 타워와 탑 타워를 파괴하며 빠른 운영을 예고했다. 그러나 두 팀은 타워 파괴 이후 숨을 고르며 파밍에 주력했다.
이어 진에너는 상대 미드 1차 타워를 먼저 파괴한 뒤 드래곤을 계속 가져가며 상대를 계속 압박했다. 이를 막기 위해 CLG가 진에어 미드 1차타워 지역에 전투를 벌인 전투에서도 진에어가 대승을 거두며 경기 분위기는 진에어 쪽으로 기울었다.
CLG가 바론 사냥에 성공하자 진에어는 CLG를 기습해 승리를 거뒀다. 그러나 진에어 미드 2차 타워 앞에서 벌어진 전투에서 CLG가 에이스를 기록하며 추격에 성공했다. 이어 벌어진 진에어 본진 1차 타워 전투 승리와 더불어 두 번째 바론까지 CLG가 가져가며 CLG가 역전에 성공했다.
진에어는 마지막 희망인 드래곤 버프 5중첩에 희망을 걸었지만 이마저도 CLG에게 저지당하며 점점 승리가 멀어졌다. 세 번째 바론까지 CLG가 가져가며 경기는 완전히 CLG 쪽으로 기울었다.
뒤늦게 진에어는 드래곤 버프 5중첩을 가져간 이후 벌인 교전에서 4킬을 기록하며 다시 한 번 추격에 나섰다. 하지만 성장을 거듭한 탑 라인의 잭스의 백도어로 결국 진에어의 넥서스가 파괴되며 1세트는 CLG의 승리로 돌아갔다.
vallen@xportsnews.com / 사진=OGN 중계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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