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2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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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하라1988' 돌부처 박보검이 달라졌어요

기사입력 2015.11.22 10:15

정희서 기자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88’의 돌부처 박보검이 ‘전화 고백’으로 설렘을 선사했다.

21일 방송된 ‘응답하라 1988’ 6회에서 박보검은 전혀 승산이 없을 것 같았던 ‘세계 바둑 최강전’에서 그동안의 슬럼프를 극복하고 우승을 하는 기적을 이뤄냈다.

이후 집으로 돌아온 박보검은 의미심장한 행동을 보이기 시작했다. 친구들에게 차례대로 안김을 당하던 그는 혜리(덕선 역) 차례가 되자 먼저 그녀를 품에 안았다.

박보검은 첫눈이 내리는 날 혜리에게 전화를 걸었고, 이내 결심한 듯 “영화 보자”며 그녀에게 데이트를 신청했다. ‘세계 바둑 최강전’에서 우승을 하면 영화를 보겠다고 말했던 박보검이 함께 영화를 보고 싶었던 사람은 바로 혜리였던 것이다.

박보검의 갑작스러운 데이트 신청에 대한 그녀의 대답은 공개되지 않은 채 방송은 끝이 났고, 이에 앞으로 두 사람의 관계가 어떻게 될 지에 대한 관심이 쏠렸다.

극중 말이 없고 좀처럼 감정을 잘 드러내지 않았던 박보검의 데이트 신청에 여심이 흔들, 네티즌들의 많은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hee108@xportsnews.com / 사진 = '응답하라 1988' 방송화면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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