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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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유재석, 무명 시절 설움 "20대 보낸 시간 아깝다"

기사입력 2015.11.20 23:23



▲ 나 혼자 산다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방송인 유재석이 힘들었던 과거를 회상했다.

20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말하는 대로' 편으로 꾸며진 가운데 전현무가 유재석에게 조언을 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재석은 "20대에 멍하니 보낸 시간들이 아깝다. 일도 없고 나오라는 사람도 없고 나갈 데도 없고 돈도 없었다. TV를 보면 속만 아프니까 TV를 안 봤다"라며 무명 시절을 회상했다.

이에 전현무는 "3년 전 기억 안 나냐"라며 물었고, 유재석은 "네가 왔었다. 기획사 때문에 고민할 때"라며 맞장구쳤다.

이어 전현무는 "형님 이야기 듣고 다음 날 사인한 거 아냐. 다른 분들은 '거기 가라', '거기 가면 큰일난다'라며 얘기했다. 형님이 해준 '판단은 네가 해라' 이 이야기가 도움이 됐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유재석은 "나 때문은 아니다. 네가 잘한 거다"라며 겸손한 태도로 일관했다. 

또 전현무는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아주 힘들고 결정적인 순간에 늘 찾았던 형이다"라며 유재석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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