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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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 김이나 "유재석, 산다라 박에게만 이모티콘 보내"

기사입력 2015.11.20 00:18

정희서 기자


▲ '해피투게더'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해피투게더' 김이나가 유재석이 사람을 가린다고 폭로했다.

19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투게더3′에서는 MC군단 유재석-박명수-전현무-조세호-김풍과 두터운 친분을 가진 김이나-유재환-하석진-박나래-홍진호가 출연했다.

이날 김이나는 "첫 녹화가 끝나고 유재석과 전화번호를 주고 받은 뒤 '수고하셨다'고 문자 했다. 그런데 답장이 오지 않았다"라고 운을 뗐다.

김이나는 "그런데 산다라 박은 유재석한테 '왜 그렇게 이모티콘을 계속 보내세요'라고 하더라"고 폭로했다.

유재석은 "산다라박이 이모티콘을 하나 보내길래, 나는 두개를 보냈다. 또 산다라박이 세개를 보내서 어쩔 줄 몰랐다. 알고보니까 산다라박은 자신이 메시지를 마무리 지어야 마음이 편하다고 했다"라고 해명했다. 

김이나는 "카메라가 돌아갈 때 더 차갑고 남자다운 느낌이다. 카메라가 꺼지면 구석구석 사람들을 챙긴다. 관객들의 건강 상태까지 살펴본다"라고 전했다.

한편 ‘해피투게더3’는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hee108@xportsnews.com / 사진 = '해피투게더' 방송화면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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