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이은경 기자] 춘천 우리은행이 구리 KDB생명을 25점 차로 눌렀다. 지난 시즌 챔피언으로 리그를 휩쓸었던 그 모습이 그대로 나왔다.
우리은행은 19일 구리시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 여자프로농구 원정경기에서 KDB생명을 71-46으로 꺾었다. 25점 차 승리는 올 시즌 여자프로농구 최다 점수 차 승리다. 우리은행은 5승1패로 1위를 굳게 지켰다.
우리은행의 스트릭렌이 27점 11리바운드를 올렸다. 양지희는 20점 9리바운드로 활약했다. 이날 우리은행은 리바운드에서 KDB생명을 45-26으로 압도하면서 완승을 거뒀다. KDB생명은 높이 싸움에서 힘 한 번 제대로 쓰지 못한 채 무너졌다.
우리은행은 오는 22일 KEB하나은행을 만난다. 올 시즌 우리은행이 유일한 패배를 기록했던 상대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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