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델 신보 '25', 공개 3일전 음원+CD패키지 유출 '화들짝'

[엑스포츠뉴스=김경민 기자] 세계적인 팝스타 아델의 신보가 발매 3일을 앞두고 온라인에 유출돼 팬들을 놀라게 했다.
 
영국 일간지 더 미러의 18일 보도에 따르면 지난 17일 영국 런던에 위치한 온라인 음반 판매상인 '유노 레코드'는 아델의 신보 '25'를 자사 사이트에 공개했다.
 
유출된 '25'는 총 11개 트랙으로 이 사이트에서는 미리듣기 형식의 2분 분량씩만 음악이 올라와 있었다. 현재는 삭제된 상태다.
 
뿐만 아니라 앨범의 선판매 의혹도 일고 있다. SNS를 중심으로 일부 팬들은 아델의 '25' CD 패키지로 추정되는 사진을 공개하면서 이미 특정 매장을 중심으로 새 앨범이 판매 되고 있다는 주장까지 하면서 제작사의 해명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아델 소속사는 해당 음반 판매상에 대해서는 현재 링크를 삭제했다고 후속 조치를 했음을 밝혔다. 먼저 SNS에 공개된 CD패키지에 대해서는 북미 지역 대상으로 선 판매되는 것이라고 해명했다.
 
한편 아델은 오는 20일 4년 만에 새 앨범 '25'를 발매한다.

fender@xportsnews.com 사진 = AFPBB/NEWS1

김경민 기자 fe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