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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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룡이 나르샤' 유아인, 신세경 고백에 "죽을 때까지 사랑해"

기사입력 2015.11.17 23:43



▲ 육룡이 나르샤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육룡이 나르샤' 유아인과 신세경이 서로의 진심을 알았다.

17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 13회에서는 이방원(유아인 분)과 분이(신세경)가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분이는 민다경(공승연)과 혼담을 나누고 돌아온 이방원을 보고 실망한 기색을 드러냈다. 이방원은 분이를 뒤쫓았고, "한 가지는 알겠다. 그때 말한 이해 안되는 것 중에 내가 화난 이유. 네가 날 거절해서가 아니었네. 네가 날 거절해서가 아니라 네 거절의 이유가 날 화나게 한 거네"라며 속마음을 털어놨다.

이방원은 "너 나 귀족인 거 알면서도 내 뺨부터 때리고 보던 애였어. 네가 죽을 수도 있는데 언년이 제사 지내겠다고 관아에 불 지르던 애였다고. 신분 때문에? 첩하기 싫어서? 그 거짓말이 날 화나게 했어"라며 화를 냈다.

이방원은 "진짜 이유가 뭐야. 너 나 좋아해. 근데 안 좋아한다고 하는 진짜 이유가 뭐냐고"라며 추궁했고, 분이는 "사랑해. 사랑은 하는 것 같다고"라며 고백했다.

이방원은 "너 죽을래"라며 발끈했고, 분이는 "죽진 않을래"라며 태연하게 대했다. 이방원은 어쩔 줄 몰라했고, "너 진짜 사랑해. 난 도저히 어쩌지 못하고 죽을 때까지 너 사랑할 것 같다"라며 진심을 전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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