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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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비' 소지섭, 또다시 신민아 구했다 '연인행세'

기사입력 2015.11.17 22:41

대중문화부 기자
 

▲ 오 마이 비너스
 
[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오 마이 비너스' 소지섭이 또다시 신민아를 구했다.
 
17일 방송된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오 마이 비너스' 2회에서는 임우식(정겨운 분)을 본 강주은(신민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주은은 계속 자신의 핸드폰으로 전화를 걸었다. 강주은의 전화를 가지고 있던 건 김영호(소지섭)였다. "핸드폰 어디서 주웠어요?"란 말에 김영호는 "그쪽 가방 안에서요"라며 태연하게 답했다.

김영호는 "제가 지금 쇼핑 중인데 복대 물어드릴 의향이 있다"고 살살 약올렸고, 강주은은 "코르셋이라고 했죠"라며 분노했다. 하지만 김영호가 핸드폰을 두고 압박하자 강주은은 저자세로 나오며 강주은이 있는 곳으로 가겠다고 했다.

김영호가 만나자던 호텔에서 강주은은 오수진(유인영)과 임우식이 함께 있는 모습을 보게 됐다. 강주은은 "오지 마"라며 물러서다 문에 무딪혀 쓰러졌다.

창피함에 "살려주세요"라고 혼자 되뇌이던 강주은. 이에 임우식이 다가가려 하자 김영호가 나타나 "오지 말라잖아요"라고 막았다. 이어 "어디든 데려다 달라"는 강주은의 말에 김영호는 강주은의 허리를 안고 가까이 머리카락을 쓸어넘겨주는 등 다정한 모습을 보이며 강주은을 구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2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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