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8 04:28
연예

찰리쉰 "에이즈 감염됐다"…1년만 직접 인정 '충격'

기사입력 2015.11.17 22:37

정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정지원 기자] 찰리 쉰이 에이즈 감염 사실을 인정했다.
 
할리우드 배우 찰리 쉰은 17일(현지시간) NBC '투데이쇼'에 출연해 "에이즈 감염설은 사실이다. 4년 전 양성 반응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로써 찰리 쉰은 에이즈 감염 의혹설이 제기된 지 1년여 만에 직접 사실을 인정했다.
 
앞서 미국 연예매체 피플닷컴은 16일(이하 현지시각) 할리우드에서 수 많은 스타들의 위기 관리 등을 해 온 홍보전문가인 하워드 브랙맨의 말을 인용해 찰리 쉰이 에이즈 배우라고 보도했다.
 
브랙맨은 피플닷컴과의 인터뷰에서 6개월 전에 쉰의 에이즈 문제에 대해 알게 됐다며 "이번 인터뷰는 그를 비난하기 위한 것은 아니다. 하지만 찰리 쉰은 성적인 관계를 맺은 파트너들에게 피소 당할 것을 두려워 해 이 같은 사실을 밝히기 두려워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최근 할리우드에서는 한 유명 배우가 HIV바이러스 보균자라는 주장이 제기 됐다. 이후 가십 매체들을 중심으로 그 주인공이 찰리 쉰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하지만 찰리 쉰 측은 어떤 입장도 내놓지 않고 있었다.
 
jeewonjeong@xportsnews.com
 

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