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힙합듀오 다이나믹듀오가 소속사 아메바컬처가 10주년을 맞이한 소회를 털어놨다.
다이나믹듀오의 정규 8집 '그랜드 카니발(GRAND CARNIVAL)' 발매 기자간담회 및 쇼케이스가 17일 서울 마포구 서교동 예스24무브홀에서 열렸다.
개코는 소속사 아메바컬쳐가 10주년을 맞은 것에 대해 "10년 이상을 버티면서 왕성하게 활동하는 뮤지션에게는 서로 응원한다"면서 "좋은 사람들과 함께 일한다는 것이 음악 이상으로 축복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아메바컬쳐 좋은 아티스트들이 꾸준히 좋은 음악을 발표했던 듯하다. 앞으로도 아메바컬쳐 아티스트들이 작업을 할 수 있는 장을 만들어주고 싶다"고 전했다.
이날 정오 발매된 '그랜드 카니발'은 15년째 달려온 다이나믹듀오의 개인사를 다루면서도 모두의 감정을 관통하는 앨범이다. 타이틀곡 '꿀잼'을 비롯해 '옥상에서' '야유회' '도돌이표' 등 총 11곡이 수록됐다. 지코 딘 크러쉬 프라이머리 버벌진트 등이 피처링에 참여했다.
in999@xportsnews.com / 사진 = 다이나믹듀오 ⓒ 권혁재 기자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