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방송인 사유리가 KBS 퀴즈 프로그램 '1 대 100'에 1인으로 출연해 100인과 경쟁하며 5천만 원의 상금에 도전한다.
이날 사유리는 학창시절 세 번의 정학을 받았던 충격 과거를 폭로했다. 사유리는 "고등학생 때 기숙사에 살았는데, 밤에는 밖에 나가면 안됐었다"면서도 "기숙사 앞 호수에 괴물이 산다는 소문을 듣고 확인하러 나갔다가 정학을 받았다"고 황당했던 첫 정학 경험담을 밝혔다.
이어 "기숙사다보니 세탁기가 컸었는데, 그 안에 들어가서 빙글빙글 돌고 있다가 또 정학을 받았다"며 "독일로 수학여행을 갔는데 베개가 푹신하고 비싸보여서 갖고 왔더니 정학을 내리더라"고 독보적인 4차원 캐릭터다운 정학 이유를 밝혀 녹화 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사유리는 "정말 엉뚱했었다. 하지만 이제는 정신 차렸다"며 과거의 만행을 뉘우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KBS '1대100'의 또 다른 1인으로는 대한민국 1세대 메이크업 아티스트 김선진이 출연해 5천만 원의 상금에 도전하며 100인과 경쟁했다.
in999@xportsnews.com / 사진 = 사유리 ⓒ KBS 2TV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