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탁해요 엄마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부탁해요 엄마' 유진이 이상우를 걱정했다.
15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부탁해요 엄마' 28회에서는 이진애(유진 분)가 강훈재(이상우)를 걱정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황영선(김미숙)은 강훈재에게 말하지 않은 채 하숙집에서 짐을 옮겼다. 이진애는 "훈재 씨가 어린 애도 아니고요. 훈재 씨가 알면 서운해할 것 같습니다"라며 만류했다.
황영선은 "나 참을 만큼 참았다고 생각해요"라며 화를 냈고, 이진애는 "참을 수 없으신 건 저 때문이죠. 제가 싫다고 하셨으니까요. 그래도 이렇게 하시는 건 훈재 씨가 대표님께 많이 실망할 것 같습니다"라며 설득했다.
황영선은 "이 대리 지금 나 걱정해주는 거예요? 훈재가 나 싫어하게 될까 봐?"라며 물었고, 이진애는 "훈재 씨가 마음 아파할 것 같아서요. 훈재 씨 마음 아픈 거 제가 싫어서요"라며 강훈재를 걱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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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