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조희찬 기자] 이보미(27)가 시즌 6승과 함께 상금 2억원 돌파에 성공했다.
이보미는 15일 일본 치바현 그레이트아일랜드클럽(파72·6639야드)에서 열린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이토엔레이디스골프토너먼트'(우승상금 1800만엔) 마지막 날 3언더파 69타를 보태 최종합계 14언더파 202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이보미는 이 대회 우승상금을 보태 시즌 누적 상금액 약 2억 781만엔을 획득, JLPGA 투어 사상 처음으로 2억엔 돌파라는 금자탑을 쌓았다.
또한 시즌 상금왕은 물론, 다승 부문에서도 5승을 거둔 테레사 루(대만)를 따돌리고 다시 단독선두를 달리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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