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곳
[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송곳' 지현우가 근로계약서에 따라 직원들에 퇴근을 지시했다.
14일 방송된 JTBC 주말드라마 '송곳' 7회에서는 직원들에 평소보다 이른 시간 퇴근을 지시한 이수인(지현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수인(지현우)은 주강민(현우)에게 전화를 걸어 "화를 못 참고 선전포고를 해버렸다. 어쩌죠?"라며 난감한 상황임을 밝혔다. 이에 주강민은 "어쩌긴요. 말 뱉었으면 주먹 나가는 거죠"라고 말했다.
다음날 이수인은 "이제 우리의 신호등을 켤 시간"이라며 "오전조 모두 퇴근하세요"라고 말했다. 판매직의 근로계약서에 적힌 근로시간에 따라 직원들에게 평소보다 이른 시간에 퇴근을 지시한 것.
이에 마트는 엉망이 되어버렸고, 사측은 당황했다. 이수인은 갸스통(다니엘)에 "협력업체 직원이라 푸르미가 업무 지시할 수 없다", "매니저는 일하지 않고 관리만 한다"고 응수하며 직원들을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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