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을-아치아라의 비밀
[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마을' 최재웅이 쓰러져있는 여자에게 약물을 주입했다.
12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마을-아치아라의 비밀' 11회에서는 또 다른 연쇄살인의 피해자가 발견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아가씨(최재웅)는 빗 속에 쓰러져 있는 여자에게 다가가 '매혹과 혐오, 환희와 공포, 천국과 지옥. 차이는 단지 sb 한 방울'이라고 독백하며 무언가를 주입했다. 다음 날 새벽, 여자는 새벽녘에 변사체로 발견됐다.
앞서 한경사(김민재)는 박우재(육성재)에게 연쇄살인사건의 시그니처가 호두라는 사실을 알려주었다. 호두는 아가씨가 항상 들고 다니던 물건.
이후 아가씨는 한소윤(문근영)의 목걸이를 보고 "그 목걸이 김혜진(장희진) 건데. 어렸을 때 동생이랑 한 거. 진짜 선생님 김혜진 동생 맞구나"라며 아는 척을 했다.
이에 한소윤은 "언니가 제 얘길 했어요?"라고 물었고, 아가씨는 "그럼요. 김혜진도 그 목걸이 많이 좋아했다. 동생 생각난다고"라며 한소윤의 마음을 열었다.
이어 아가씨는 "나같은 괴물을 낳은 엄마 마음은 어떨지 물어봤다"고 말하며 "동생 분도 언니처럼 예쁘시다"고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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