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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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음 "지성과 대상 후보 거론? 기대 안 한다"

기사입력 2015.11.12 18:00 / 기사수정 2015.11.12 17:43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배우 황정음이 '그녀는 예뻤다'를 통해 대상 후보로 거론되는 것에 대해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황정음은 12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 영빈관 루비홀에서 진행된 MBC 수목드라마 ‘그녀는 예뻤다’ 종영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지성 오빠와 대상 후보라는 것 자체만으로도 감사하게 생각한다. 대상 후보라는 게 감사하고 좋다"며 쑥스러워했다.

지성은 MBC 드라마 '킬미힐미'에서 7중 인격을 지닌 캐릭터를 완벽 소화하며 유력한 대상 후보로 점쳐지고 있다. 황정음 역시 '그녀는 예뻤다'와 '킬미힐미'에서의 호연으로 지성과 함께 대상 후보에 오르는 것이 아니냐는 가능성이 제기됐다.

황정음은 "받으면 너무 행복할 것 같다"면서도 "너무 빨리 받게 되면 정점을 찍는 것이므로 기대는 안 한다. 35살 안에 받는 게 꿈이었다. 아직 2,3년 남았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11일 종영한 '그녀는 예뻤다'에서 황정음은 망가짐을 불사하며 다채로운 매력을 뿜어냈다. 88만 원 세대를 대변하는 취업준비생이자 첫사랑의 아이콘에서 찌질녀로 역변한 혜진으로 분해 맞춤옷을 입은 연기를 선보였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김한준 기자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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