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 측 "최재웅, 문근영에 뜻밖의 정보준다" 귀띔

[엑스포츠뉴스=정지원 기자]SBS 수목드라마 ‘마을-아치아라의 비밀’ 문근영과 최재웅의 만남이 포착됐다.
 
SBS 수목드라마 ‘마을-아치아라의 비밀’은 11일 한소윤(문근영 분)과 아가씨(최재웅 분)의 사진을 공개했다. 10회에서 연쇄 살인의 표식이 호두라는 사실이 밝혀지며 유력한 용의자가 된 아가씨는 순박한 얼굴과 달리, 접근하면 어떤 일이 발생할지 모르는 위험인물이다. 이에 두 사람이 만난 모습이 긴장감을 더한다.
 
주목할 점은 아가씨와 함께 있는 소윤이 전혀 불편해 보이지 않는다는 점이다. 게다가 그녀는 아가씨를 보며 미소를 짓고 있어 눈길을 끈다.
 
'마을' 측은 "두 사람은 김혜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을 것이다. 소윤은 언니의 진짜 가족을 찾고 있으며, 아가씨는 김혜진을 특별한 여자로 기억하기 때문"이라 밝혔다.
 
이어 제작진은 “11회분에서 소윤과 아가씨는 여러 번 마주하며 많은 이야기를 나누게 된다. 이 과정에서 아가씨는 언니 혜진의 과거를 되짚고 있는 소윤에게 뜻밖의 정보를 주게 된다”며 “아가씨만 보면 무서워했던 소윤이 그에게 경계심을 풀게 된 계기는 무엇이고, 두 사람은 무슨 이야기를 나눌지 방송으로 확인해 달라”고 전했다.
 
12일 오후 10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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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