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31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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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 빅스 "강렬 콘셉트? 부담보다 기대"

기사입력 2015.11.10 16:54

정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정지원 기자] 그룹 빅스가 콘셉트 확실한 '콘셉트돌'이라는 평가에 대해 입을 열었다.
 
그룹 빅스는 10일 서울 광진구 광장동 악스코리아에서 정규 2집 '체인드 업'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이날 빅스는 매 활동마다 강렬한 콘셉트를 선보여야 하는 것에 대한 부담이 없냐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엔은 "원래 빅스 콘셉트에서 변화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어서 부담보다는 기대가 있었다.. 빨리 보여드리고 싶다. 음악방송에 올라서 많은 분들께 무대를 선보이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1위 공약을 묻는 질문이 이어지자 라비는 "음악방송 1위를 하면 앙코르 무대에서 홍빈이 재킷을 탈의할 것이다"고 말했다. 엔은 "지상파에서 가능한 것이냐"고 물었고, 홍빈은 "광고 때문에 잘리지 않겠냐. 그동안 안감을 잘 단련시켜놓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빅스는 10일 0시를 기해 정규 2집 '체인드 업'을 발표했다. 타이틀곡 '사슬'은 '다칠 준비가 돼 있어' 작업을 함께 했던 독일 작곡가 알비 알베르트슨의 곡으로, 섹시한 비트를 기반으로 한 어반 댄스 장르의 곡이다.
 
빅스는 이번 활동을 통해 뱀파이어, 저주인형, 사이보그 등 강력하고 기괴한 기존 콘셉트에서 벗어나 실제 존재하는 인물을 통해 그려내는 또 다른 장르의 판타지를 선보일 예정이다.
 
jeewonjeong@xportsnews.com / 사진=권혁재 기자

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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