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정지원 기자] 그룹 빅스가 컴백 소감을 밝혔다.
그룹 빅스는 10일 서울 광진구 광장동 악스코리아에서 정규 2집 '체인드 업'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이날 컴백 소감을 묻는 질문에 빅스 리더 엔은 "일단 새로운 무대를 보여드리는게 오랜만이다. 단체로 이런 무대를 보여드릴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하다. 긴장을 많이 하는 스타일이 아닌데도 긴장이 된다. 그래서 설레는 마음으로 무대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라비는 "굉장히 많이 떨린다. 멤버들이 바빠서 앨범 나오기 전에 자주 못 봤다. 오랜만에 여섯 명이 무대에 서서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게 되니 기쁘다"고 말했다.
레오는 생일인 10일 빅스의 컴백을 맞았다. 그는 "전혀 의도된 건 아니다. 컴백이 11월이란 걸 알았을 때 생일이라는 걸 인지를 못하고 있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빅스는 10일 0시를 기해 정규 2집 '체인드 업'을 발표했다. 타이틀곡 '사슬'은 '다칠 준비가 돼 있어' 작업을 함께 했던 독일 작곡가 알비 알베르트슨의 곡으로, 섹시한 비트를 기반으로 한 어반 댄스 장르의 곡이다.
빅스는 이번 활동을 통해 뱀파이어, 저주인형, 사이보그 등 강력하고 기괴한 기존 콘셉트에서 벗어나 실제 존재하는 인물을 통해 그려내는 또 다른 장르의 판타지를 선보일 예정이다.
jeewonjeong@xportsnews.com / 사진=권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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