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화려한 유혹' 차예련이 최강희를 속였다.
9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화려한 유혹' 11회에서는 신은수(최강희 분)가 자신을 모함한 강일주(차예련)과 마주쳤다.
이날 신은수는 강일주가 자신에게 누명을 씌운 것에 대해 "나한테 왜 그랬느냐"라고 따져 물었다.
신은수의 다그침에 강일주는 "미안하다. 우리 엄마 이 집에서 첩일 뿐이다. 그런데 아버지가 정신이 흐려지시면서 엄마 이름이 사람들 입에 오르내리기 시작했다. 나 우리 엄마 지켰어야 했다. 널 쫓아내서라도 엄마를 지켰어야 했다"라고 거짓말을 늘어놨다.
뿐만 아니라 강일주는 "아버지가 널 어디론가 데려갔다는 소리에 네가 죽을지도 모른 다는 생각에 널 잃을까봐 두려 웠다. 내가 정신이 어떻게 되었었나보다. 네가 우리 엄마를 가장 했을 리가 없다. 나 용서해줘라"라며 눈물을 쏟았고, 신은수는 강일주를 용서한다며 그녀를 끌어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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