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런닝맨
[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런닝맨' 팀이 1라운드에 완패했다.
8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100vs100 두 번째 이야기가 펼쳐졌다.
이날 100 대 100 최종 미션 이름표 떼기 대결이 시작됐다. 상대는 대한민국 대표 스포츠 히어로 100인.
런닝맨 팀은 3라운드 페이퍼컬링, 4라운드 피구 대결서 승리하며 히어로즈 팀 20명을 감축시켰고, 런닝맨 팀 92명, 히어로 팀은 80명이 대결을 벌이게 됐다.
총 3라운드로 진행되며 각 라운드 출전자 및 인원수는 각 팀 마음대로 정해도 된다. 런닝맨 팀 전략은 1, 2라운드에 에이스를 집중 배치해 무조건 한 판은 이기는 것.
이름표 떼기 5년차 베테랑 이광수는 공격을 진두지휘하고, 송지효는 앞장 서서 수비를 코치했다. 분위기를 몰아가던 런닝맨 팀은 회전 낙법 등을 선보이며 떼로 몰려다니는 히어로즈 팀에 분위기를 역전 당했다. 이 와중에 이성미는 기습적으로 상대편의 이름표 떼기에 성공해 눈길을 끌었다.
수적 열세에 처한 런닝맨 팀. 남은 건 지효, 성웅, 원효 뿐이었다. 결국 세 사람이 아웃되며 1라운드는 히어로즈 팀의 승리로 끝났다. 이후 이성미는 히어로즈팀에 소리를 지르며 복수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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