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고척돔, 나유리 기자] 맹타를 휘두른 쿠바의 율리에스키 구리엘이 슈퍼시리즈 2차전 MVP로 선정됐다.
쿠바 대표팀은 5일 서울 고척스카이돔구장에서 열린 2015 서울 슈퍼시리즈 대한민국 대표팀과의 연습 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
이날 4번 타자-3루수로 선발 출전한 구리엘은 4타수 3안타 1타점 1도루로 쿠바 대표팀에서 가장 빼어난 공격력을 과시했다. 특히 7회말 추가점을 얻는 과정에서 동생인 루르데스 구리엘과 안타를 합작해 주목을 받았다. 이번 대회에 3형제가 모두 출전하는 구리엘가는 슈퍼시리즈에서도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한편 데일리 MVP로 선정된 구리엘에게는 상금 100만원이 부상으로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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