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5일) 종영 '비법', 분식 메뉴로 완결낸다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올리브TV '비법'이 13주 방송을 끝으로 종영한다. 

5일 '비법' 최종회에는 15평 남짓한 공간에서 월 매출 4,500만원에 대기 시간 1시간을 자랑하는 서촌의 맛집 남도분식의 윤재욱 사장이 출연한다. 

이날 방송에서 윤재욱 사장은 남도분식의 최고 인기 메뉴인 오징어 순대 떡볶이 레시피를 공개한다. 그는 "한식을 캐주얼하게 풀어보고자 했다"고 밝히며 역대 최강 비주얼을 자랑하는 '오징어 순대 떡볶이' 비법을 공개했다. 이를 맛 본 MC들은 "소스가 빨갛고 묵직한데 안 맵고, 진짜 중독성 있다"며 분식의 종결판임을 인정했다. 남은 국물에 날치알을 곁들인 볶음밥 조리까지 이어지며 MC들은 행복한 비명을 지르기도 했다. 

또 퓨전 한식의 대가 민스키친의 김민지 셰프는 '안심 찹쌀구이' 레시피를 전수한다. 직원들이 만류했다는 메뉴에 대하여 김민지 셰프는 "이 요리를 다시 맛보기 위해 일본, 호주, 미국, 남아프리카 그리고 네덜란드인까지 한국에 온 분들이 있다"고 소개해 맛의 궁금증을 유발시켰다.

한편 '비법' 최종회는 5일 오후 9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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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