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장위안이 '내 친구집'의 장점을 언급했다.
4일 서울 상암동의 한 음식점에서 열린 JTBC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 독일 편 기자간담회에는 방현영 PD, 다니엘 린데만, 알베르토 몬디, 장위안, 블레어 윌리암스가 참석했다.
이날 장위안은 "재미없을까봐 걱정을 했다. 그런데 정말 재밌었다. 다니엘이 재미없는 것이 이해가 안 갈 정도였다"고 운을 뗐다.
장위안은 "'비정상회담' 녹화할 때 보수적인 이미지를 가지고 있는데, 사실 고집이 세다는 것을 인정한다. 그런데 '내 친구집'을 해보니 내 마음 속에 있는 고집이 점점 사라지고 있다. 여러 나라의 문화를 접하다보니 그들의 생각과 발언을 이해할 수 있게 됐다. '내 친구집'이 배우는 계기가 있어 프로그램이 인기가 있는 것 같다"고 강조했다.
한편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 독일 편에서는 세계대전과 분단, 통일 등을 거치며 성숙해진 독일의 시민의식뿐만 아니라 문화 유산과 스포츠 등 독일을 즐기는 다양한 방법이 공개된다.
유세윤, 알베르토 몬디, 장위안, 샘 오취리, 블레어 윌리암스 그리고 미카엘 아쉬미노프가 독일의 숨결을 느꼈다. 4일 오후 9시 3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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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