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호러 게임의 대명사 화이트데이, 플레이스테이션 VR로 발매

[엑스포츠뉴스=박상진 기자] 콘솔 게임의 불모지였던 한국 게임이 플레이스테이션4에 대거 등장한다.

4일 오전 서울 서초구 넥슨 아레나에서 진행된 소니 프레스 컨퍼런스에서 소니는 지스타 참가와 함께 플레이 스테이션 VR을 소개했다. 이 자리에서 소니는 한국 호러게임의 대표작인 화이트데이의 플레이스테이션4와 VR 버전의 출시를 알렸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로이 게임즈의 이원술 대표는 “유저들에게 현장감과 실제감, 그리고 화이트데이의 배경을 입혔다고 밝혔다. 또한 영적인 존재에 무력감을 느끼며 공포감을 느끼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호러 장르지만 화이트데이만이 가지고 있는 로맨틱한 분위기도 살리겠다는 것이 이원술 대표의 설명. 화이트데이 플레이스테이션4 버전은 2016년 발매될 예정이다.

이어 이 자리에서 다른 2종의 국내 게임이 공개되었고, 카와구치 시로 대표는 한국 게임 개발사와 25곳과 게임을 개발 중이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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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진 기자 valle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