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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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장' 김승기 감독대행 "시작부터 경기 잘 풀렸다"

기사입력 2015.11.03 21:31

박진태 기자


[엑스포츠뉴스=인천삼산, 박진태 기자] KGC가 단독 3위로 치고 올라갔다.

KGC 인삼공사는 3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2015-16 KCC 프로농구 2라운드 인천 전자랜드와의 맞대결에서 85-76으로 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정규시즌 10승째(8패)를 기록한 KGC는 경기가 없던 서울 삼성 썬더스를 제치고 단독 3위로 치고 올라갔다.

경기에서 찰스 로드는 20득점 14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의 주포로서 활약을 펼쳤고, 강범현과 이정현도 각각 18득점과 23득점을 만들어내며 제 몫을 해줬다.

경기 후 김승기 감독대행은 "경기 초반 맨투맨 상황에서 선수들이 정말 잘해줬다"며 "또한 (이)정현이가 득점을 뽑아줘 시작을 잘 풀었다"라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

이에 덧붙여 그는 "(이)정현이의 경우 1쿼터 많은 시간을 뛰었기 때문에 이후 쿼터에서 체력 관리를 해줬다. 공격 부분에서 찰스 로드를 포스트에 위치하고 나머지 선수들은 움직이고 있다. 전체적으로 체력적인 소진이 많은 편이다"라고 언급했다.

마지막으로 김 대행은 "(오)세근이가 합류하면 더 치고올라 갈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욕심 부리지 않고 3라운드 5승을 목표로 하겠다"라고 이야기했다.

parkjt21@xportsnews.com / 사진=ⓒ KBL


박진태 기자 parkjt2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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