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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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의 퇴장' 무리뉴, 1G 출입 금지+벌금 징계

기사입력 2015.11.03 07:37 / 기사수정 2015.11.03 07:37

나유리 기자


[엑스포츠뉴스=나유리 기자] 심판에 거세게 항의했다 퇴장당한 조제 무리뉴(52) 첼시 감독의 징계가 확정됐다.

발단이 된 것은 지난달 24일(이하 한국시각) 웨스트햄과의 프리미어리그 10라운드 경기였다. 첼시가 1-2로 패한 이날 경기에서 전반전이 종료되기 전 네마냐 마티치가 퇴장을 당하며 경기 분위기가 어수선해졌고, 경기 후반에는 무리뉴 감독까지 퇴장을 당했다. 

영국 현지 언론에 따르면 당시 무리뉴 감독은 전반전 종료 후 마티치의 퇴장과 세스크 파브레가스의 오프사이드 골 취소와 관련해 심판 판정에 항의하기 위해 심판대기실에 무리하게 들어가려다 퇴장 처분을 당했다. 거친 언어도 동반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일 무리뉴 감독은 경기 후 공식 기자 회견까지 참석하지 않으며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잉글랜드축구협회(FA)는 3일 무리뉴 감독에 대한 징계를 확정했다. 추가 징계를 논의했던 잉글랜드 FA는 무리뉴 감독에게 1경기 경기장 출입 금지와 함께 4만 파운드(약 7040만원)의 버금을 함께 내렸다. 따라서 무리뉴 감독은 오는 8일 스토크시티와의 원정 경기에 나설 수 없게 됐다. 분위기가 좋지 않은 첼시로서는 악재가 겹친 셈이다.

NYR@xportsnews.com/사진 ⓒ AFPBBNews=news1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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