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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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12] 日 대표팀도 소집…오타니 한국전 출격 사실상 확정

기사입력 2015.11.03 06:44 / 기사수정 2015.11.03 06:44

나유리 기자


[엑스포츠뉴스=나유리 기자] 일본 야구 대표팀 '사무라이 재팬'도 본격적인 프리미어12 모드로 돌입했다.

'산케이스포츠' 등 일본 현지 언론들은 3일 "WBSC 프리미어12 일본 국가대표팀은 2일 후쿠오카 시내에 있는 호텔에 집합했다"고 보도했다. 일본 대표팀은 우리 대표팀에 비해 재팬시리즈의 모든 일정이 끝난 후 다소 늦게 모였다.

일본 대표팀은 3일부터 훈련을 실시하고, 5일과 6일 후쿠오카 돔구장에서 푸에르토리코와 평가전 후 오는 8일 삿포로에서 열리는 한국과의 개막전을 준비할 예정이다. 

우승을 목표로 하는 일본 대표팀 역시 한국과의 개막전 승리가 무척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있다. 때문에 '에이스'인 오타니 쇼헤이(니혼햄) 출격이 사실상 확정이다. 투수와 타격이 모두 가능하며 두가지 모두 빼어나 '이도류'로 불리는 오타니는 올해 투수로서 15승 5패 평균자책점 2.24를 기록했다.

대표팀에 합류한 오타니는 일본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이번 대회가 몹시 흥분되고 기대된다"며 큰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어 "이번 대회에서는 투수에 전념할 예정이다. 한국 대표팀은 타자들의 파워가 강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지지 않고 싶다. 출전하는 이상 매 경기 이기고 우승하고 싶다"고 희망했다.

NYR@xportsnews.com/사진 ⓒ 엑스포츠뉴스DB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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