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 유혹' 차예련, 김호진 두 얼굴 알고 '충격'

▲ 화려한 유혹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차예련이 김호진의 두 얼굴을 알았다.

2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화려한 유혹' 9회에서는 강일주(차예련 분)가 권무혁(김호진)의 두 얼굴을 알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일주는 권무혁이 취한 상태로 들어오자 무슨 일이 있었는지 궁금해 했다. 권무혁은 강일도(김법래)를 통해 강일주와 진형우(주상욱) 사이의 일을 듣고 강일주의 의원실을 찾아갔다가 앵무새가 "형우야 사랑해"라고 하는 것을 듣고 화가 치민 상황이었다.

권무혁은 "내가 남편이야. 당신 남편이라고. 나도 사랑받을 권리가 있어"라고 하더니 강일주에게 키스를 하려고 했다. 놀란 강일주는 권무혁을 밀쳐냈다. 권무혁은 강일주가 자신을 거부하자 강일주를 때리며 본색을 드러냈다.

권무혁의 두 얼굴에 충격 받은 강일주는 옷이 뜯어진 채로 화장실에 들어와 진형우에게 연락을 하며 눈물을 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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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