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11.01 18:29
▲ 슈퍼맨이 돌아왔다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배우 엄태웅이 지온이가 좋아할 캐릭터를 연기하고 싶다고 밝혔다.
1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엄태웅-지온 부녀의 일상이 전파를 탔다.
이날 엄태웅은 엄마 윤혜진의 직업만 알고 자신의 직업은 잘 모르는 지온이를 위해서 드라마 '적도의 남자' 영상을 틀었다.
하지만 지온이는 아빠가 나오는 '적도의 남자'에는 관심이 없고 만화 '아기공룡 둘리'를 보고 싶어서 안달이었다.
엄태웅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차태현 씨가 드라마 '전우치'를 하면서 이건 수찬이 때문에 하는 거라고 했다. 저도 제가 마음에 드는 캐릭터도 좋지만 지온이가 정말 좋아하면 그런 역할도 뿌듯할 것 같다"고 했다.
엄태웅은 제작진이 지온이가 좋아할 만한 캐릭터가 어떤 건지 묻자 "'아기공룡 둘리'에서 고길동 같은 역할이다. 지온이가 고길동을 제일 좋아한다"며 웃음을 터트렸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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