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히든싱어4
[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히든싱어4' 이은미가 맨발의 디바가 된 이유를 밝혔다.
31일 방송된 JTBC '히든싱어4' 5회에서는 이은미 편이 펼쳐졌다.
이날 이은미는 신발을 벗고 노래를 하게 된 이유를 묻는 박학기의 질문에 "1992년 '기억 속으로' 앨범 녹음차 토론토 스튜디오에 갔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은미는 "생전 처음 고가의 장비와 마이크를 만났다. 청바지 스치는 소리가 천둥처럼 들리더라. 신발 소리 조차 거슬려서 신을 벗고 녹음을 했다"고 밝혔다. 그게 시작이 됐다고.
이어 이은미는 "그 후 11일 동안 하루 2회씩 콘서트를 해야 되는데 공연 닷새 만에 목이 쉬어버렸다. 그 때 성대결절이 찾아왔다. 노래를 못할지도 모른단 두려움에 눈물을 흘렸다. '무슨 부담 때문에 내가 이럴까, 녹음할 때처럼 편하게 신발을 벗고 올라가보자' 생각했다"며 맨발의 디바가 된 이유를 밝혔다.
또한 이은미는 "맨 처음 맨발로 나왔을 때 담당 PD 분이 감봉 받으셨다더라"며 얘기했다. 그때 당시 PD가 직접 자리에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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