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드컵] 롤드컵 결승이 벌어질 메르세데스 아레나, 벌써부터 관중들 운집

[엑스포츠뉴스=박상진 기자] 롤드컵 결승이 얼마 남지 않은 가운데 많은 팬들이 롤드컵 결승이 벌어질 독일 베를린 메르세데스 벤츠 아레나에 운집했다.

31일 오후 9시에 시작할 이번 롤드컵 결승은 한국 SKT T1과 쿠 타이거즈의 경기. 두 팀 모두 4강에서 유럽 팀을 꺾고 롤드컵 결승에 진출하여 롤드컵 처음으로 한국 팀 간의 결승을 만들었다.

롤드컵 결승이 벌어지는 메르세데스 벤츠 아레나는 2008년 9월 개장한 다목적 경기장이다. 최대 1만 7천명의 인원을 수용할 수 있으며, 독일 아이스베렌 베를린 아이스하키 팀과 알바 베를린 농구팀 경기장으로 사용되고 있다. 또한 콘서트장으로도 활용되고 있는 메르세데스 벤츠 아레나는 수많은 LED로 장식된 외벽이 유명한 곳.


특히 이번 롤드컵 결승은 메르세데스 벤츠 아레나 최초로 중앙 무대 방식을 사용하여 현장 관객의 편의 및 게임관람 재미를 높일 예정. 이 방식은 롤드컵 결승 이전 벌어진 4강 경기가 벌어진 벨기에 브뤼셀 엑스포에서도 시도 되었으며 현장 몰입도와 재미를 한층 올려준 것으로 평가됐다.

이번 롤드컵 결승에서 우승을 차지한 팀은 미화 백만 달러를 상금으로 받으며, 롤드컵 결승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팀은 이십오만 달러를 상금으로 받는다. 롤드컵 결승은 5판 3선승제로 진행된다.

잠시 후 시작될 이번 롤드컵 결승은 네이버, 다음팟, 아프리카에서 시청 가능하다.

아래는 라이엇 게임즈 공식 플리커에 공개된 롤드컵 결승이 시작되기 전 메르세데스 벤츠 아레나를 찾은 관중들의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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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진 기자 valle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