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1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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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채영, 서울경제 2R서 단독선두…'CUT 통과 기준 +9'

기사입력 2015.10.31 18:20

조희찬 기자


[엑스포츠뉴스=조희찬 기자] 강한 바람에 리더보드도 함께 술렁였다. 윤채영(28,한화)이 새로운 선두다.

윤채영은 31일 경상남도 거제시 드비치 골프장(파72·6482야드)에서 열린 2015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서울경제·문영퀸즈파크 레이디스 클래식(총상금 5억원) 2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3개를 묶어 1언더파 71타를 적어냈다.

중간합계 3언더파 141타를 친 윤채영은 2타 차 단독 선두로 나섰다.

강한 바람이 이틀 내내 불었다. 언더파 스코어는 윤채영, 김해림 단 2명 뿐이었다. 리더보드 가장 높이 있지만, 윤채영도 애를 먹었다. 5(파4)번홀까지 버디만 3개를 잡다가 이후 보기 3개(버디 1개를) 범했다. 경쟁자들이 타수를 줄이지 못해 3언더파에도 여유로운 선두가 될 수 있었다.

한편 조윤지, 윤선정, 배선우가 이븐파 144타 공동 3위에 이름을 올렸다.

공동 8위에는 선수들이 대거 몰렸다. 4타를 줄인 조정민을 비롯해 3타를 줄인 정재은도 중간합계 2오버파 146타로 하위권에서 '톱10'으로 순식간에 도약했다.

이번 대회 컷 통과 기준은 9오버파다. 

etwoods@xportsnews.com / 사진 ⓒ KLPGA 제공

조희찬 기자 etwood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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