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조희찬 기자] 최유림(25,토니모리)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서울경제·문영퀸즈파크 레이디스 클래식(총상금 5억원) 1라운드에서 단독 선두로 나섰다.
최유림은 대회 첫날, 강한 바람을 뚫고 버디 4개를 잡는 사이 보기는 1개로 막았다. 3언더파 69타를 적어냈다. 2위 그룹에 1타 차로 앞서있다.
현재 상금랭킹 58위인 최유림은 이번 대회서 우승으로 정규투어 시드권을 유지하고 싶다. '커트라인'인 60위 최혜정2과의 격차가 300만원이 채 안 된다. 경쟁자들보다 좋은 성적을 거둬야 남은 2개 대회를 편히 치른다.
성적을 유지해 우승할 경우 지난 2013년 ADT캡스챔피언십에 이어 2년 만에 트로피를 들어 올리게 된다.
한편 상금랭킹 1위 전인지는 이븐파 72타로 공동 7위다. 배선우, 최은우, 홍란 등이 전인지와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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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희찬 기자 etwoods@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