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조희찬 기자] 박인비(27,KB금융그룹)가 중국 하이난섬에서 열리고 있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블루베이 대회 2라운드를 앞두고 기권했다.
미국 '골프채널'은 박인비가 물집으로 고통을 호소했다고 전했다. 2라운드 전 LPGA 경기위원을 찾아 기권 의사를 밝혔다. 정확한 복귀 시점은 언급하지 않았다.
박인비는 전날 열린 1라운드에서 3오버파 75타로 부진했다.
한편 박인비는 지난주 리디아 고(뉴질랜드)에게 세계랭킹 1위 자리를 내줬다. 재탈환을 위해 대회 하나가 아쉬운 상황이다. 시즌 종료까지 남은 대회는 3개다.
etwoods@xportsnews.com / 사진=박인비 ⓒ KLPGA 제공
조희찬 기자 etwoods@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