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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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 김성균 "'범죄와의전쟁' 개봉 전까지 택배…일당 4만원"

기사입력 2015.10.29 23:32

정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정지원 기자] 배우 김성균이 영화 '범죄와의 전쟁' 개봉 전까지 택배기사로 일한 사실을 털어놨다.

김성균은 29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서 연극배우로서 생활이 힘들어 영화 '범죄와의 전쟁' 개봉 전까지 택배기사로 일한 사실을 공개했다.

김성균은 "영화 개봉 전까지 택배 아르바이트를 했다. 하루 일당이 4만원이었다. 연극을 할 때는 밤에는 성인극 하고 아침에 아동극 한 적도 있다"고 힘들었던 생활을 회상했다.

김성균은 '범죄와의 전쟁' 당시 실제 자신의 아들이 출연한 사실을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김성균은 "감독님이 아이 출연료로 상품권을 주셨다. 그걸 들고 엄청 울었다. 아이가 벌어준 돈이라는 생각에 알 수 없는 감정이 들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방송은 '숨은 예능 고수' 특집으로 배우 지진희 성유리 김성균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jeewonjeong@xportsnews.com / 사진=KBS 2TV 방송화면



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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