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영화 '더 폰'(감독 김봉주)이 개봉 8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29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더 폰'은 이날 오후 3시 26분 기준 100만 관객을 넘어섰다.
지난 22일 개봉 후 첫 주 박스오피스 1위 및 2015년 10월 개봉 한국 영화 중 최고 오프닝을 기록한 '더 폰'은 개봉 2주차에도 높은 좌석점유율을 기록하며 흥행 궤도를 달리고 있다.
특히 흥행의 주역인 손현주는 2015년 최고 흥행 스릴러 '악의 연대기'에 이어 하반기까지 화려하게 흥행 차트를 장식하고 있다.
이같은 추세라면 손현주는 상반기 및 하반기 모두 2015년 스릴러 장르 최고 흥행 기록을 모두 세울 전망이다.
손현주는 '더 폰' 뿐만 아니라 전작 '숨바꼭질', '악의 연대기'에서 보여준 열연으로 관객들의 신뢰감을 지속적으로 쌓아오며 관객들에겐 이미 '믿고 보는 배우'란 의미의 '믿보손'이란 애칭까지 얻었다.
이에 손현주는 관객들의 뜨거운 사랑과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오는 30일 오후 12시 30분, 청계천에서 관객들과 따뜻한 프리허그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더 폰'의 100만 관객 달성을 축하하며 올 가을 흥행 돌풍의 주역들이 모두 모인 기념 사진이 함께 공개돼 눈길을 끈다.
손현주, 엄지원, 배성우, 이철민, 김봉주 감독은 ''더 폰' 100만 Thank you!!'라는 메시지가 적힌 휴대전화와 '100' 숫자초가 꽂힌 케이크를 들고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전해 보는 이들의 마음까지 훈훈하게 만든다.
'더 폰'은 1년 전 살해당한 아내로부터 전화를 받은 한 남자가, 과거를 되돌려 아내를 구하기 위해 벌이는 단 하루의 사투를 그린 추격스릴러. 현재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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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