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배우 전소민이 '내일도 승리'에 출연하는 소감을 밝혔다.
전소민은 29일 서울 마포구 상암MBC에서 진행된 MBC 아침드라마 ‘내일도 승리’ 제작발표회에서 "간장 종가의 딸이다. 아버지를 존경하고 사업과 대를 잇는 게 꿈인 친구"라고 소개했다.
전소민은 늘 에너지 넘치고 해맑은 미소가 트레이드마크인 한승리 역을 맡았다.
전소민은 "아스팔트에 핀 민들레 같은, 진취적이고 싸워서 이겨내는 역할이다. 밝고 경쾌한 역을 해본 적 있지만 억척스럽고 씩씩한 역은 해본 적 없었다. 재밌다. 해보지 않은 역이고 살면서 누구나 겪는 시련에 맞서 싸우던 모습을 20대 때 느낀 적 있다. 그런 마음이 많이 들어서 재밌게 촬영하고 있다"고 털어놓았다.
'내일도 승리'는 ‘신 평강공주와 바보온달 이야기’로 주인공 한승리의 유쾌한 인간갱생 프로
젝트와 간장 종가의 가업을 잇기 위한 치열한 고군분투기를 통해 역경을 딛고 일어서는 한 여
자의 성장스토리를 담는다. 사랑하는 남자의 배신과 집안의 몰락에도 좌절하지 않고 자신의 꿈
을 위해 시련을 헤쳐나가는 모습을 보여준다.
전소민, 송원근, 최필립, 유호린 등이 출연한다. 11월 2일 오전 7시 50분 첫 방송.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권태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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