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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문동 트렌드세터'…라미란, '응답하라1988' 촬영 포착

기사입력 2015.10.29 11:44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배우 라미란이 무선 전화기를 들고 쌍문동 안방마님으로 변신했다.

29일 tvN 새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88'측은 공식 페이스북과 트위터를 통해 "저기, 아이폰6s 예약할게요. 로즈골드로. 쌍문동 트렌드세터 라미란"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빨간색 무선 전화기를 들고서 어디론가 전화를 하는 라미란의 모습이 담겼다. 그는 구불구불한 파마 머리에 무엇인가 마땅치않은 듯한 표정을 짓고 있어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응답하라 1988'은 2015년판 '한 지붕 세 가족'으로, 1988년 서울 도봉구 쌍문동에 사는 다섯 가족의 이야기를 담아낸다. 따뜻한 가족애, 우리 골목과 우리 이웃 등 평범한 소시민들의 이야기와 아날로그식 사랑과 우정으로 향수와 공감을 이끌어낼 계획이다. 오는 11월 6일 오후 7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이에 앞서 '응답하라 1988'은 첫 방송을 일주일 앞두고 제작 비하인드 스토리를 담은 0화를 특별 편성한다. 30일 오후 8시 30분 방송.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tvN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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