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3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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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원·유해진 '그놈이다', 개봉 첫 날 9만명 동원…박스오피스 1위

기사입력 2015.10.29 07:19 / 기사수정 2015.10.29 07:19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영화 '그놈이다'(감독 윤준형)가 개봉 첫 날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차지했다.

29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그놈이다'는 지난 28일 9만7182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 수 10만3539명을 기록했다.

'그놈이다'는 하나뿐인 여동생을 잃은 오빠가 증거와 단서 없이 죽음을 예지하는 소녀의 도움으로 여동생을 살해한 '그놈'의 뒤를 쫓는 미스터리 스릴러다. 실화를 모티브로 천도재, 넋건지기 등의 소재를 더해 색다른 긴장감을 선보인 작품.

주원과 유해진을 비롯해 신예 이유영 등 탄탄한 연기력이 뒷받침 된 배우들의 호연과 미스터리한 소재로 관객의 시선을 사로잡는 데 성공했다.

한편 '더 폰'은 8만3481명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 수 97만7738명을 기록, 2위에 자리했다. 이어 '마션'이 6만4349명(누적 411만5296명)으로 3위에 올랐고, '인턴'이 3만1060명(325만2321명)으로 4위에 올랐다.

'특종:량첸살인기'는 2만4740명(누적 49만5254명)으로 5위에, '하늘을 걷는 남자'(누적 2만530명)와 '맨 프롬 UNCLE'(누적 1만4173명)에 이어 '미안해 사랑해 고마워'는 6142명(누적 1만127명)으로 8위에 자리했다.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CGV아트하우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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