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케이윌, 효린과 야구장 데이트 해명 "마침…"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가수 케이윌이 씨스타 효린과 불거진 ‘야구장 열애설(?)’을 해명했다.

오늘(28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가을되면 유독 생각나는 발라더 3인방 신승훈-이현우-케이윌이 출연하는 ‘발라드는 돌아오는 거야!’ 특집이 진행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케이윌은 “여태까지 한 번도 열애설이 안 났느냐”는 물음에 “연애 할 만큼 했죠”라며 폭탄발언을 한 뒤, 연애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를 풀어놓기 시작했다.

단 하나의 열애설이 될 뻔했던 효린과의 야구장 데이트설에 대해서는  “효린 씨와 얼마 전에 야구장 간 게 화면에 잡혔는데, 그게 끝입니다. 열애설이”라며 규현이 언급했다. 그는 “그게 무슨 열애설이냐”며 당황해 하는 듯 했다.

하지만 이내 케이윌은 “제가 야구장 근처에서 공연이 있었다. 시간이 비어서 (야구를) 보러 가야겠다 했는데, 마침 효린이 그날 시구를 해서 만나게 된 것”이라며 그날의 전말을 밝혀 열애설을 부인했다.

MC는 “그렇게 말을 맞췄나”며 파고들었다. 케이윌은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28일 오후 11시 10분 방송.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MBC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