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10.28 08:24 / 기사수정 2015.10.28 11:27
[엑스포츠뉴스=박상진 기자] 블리즈컨 무대에서 임요환과 홍진호가 다시 한 번 대결한다. 블리즈컨 현장에서 다시 한 번 '임진록'이 벌어지는 것.
28일(이하 한국시각) 블리자드는 자사의 북미 홈페이지인 베틀넷을 통해 오는 11월 7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진행되는 공허의 유산 집정관 모드 이벤트 매치에 임요환과 홍진호가 출전한다고 알렸다.
집정관 모드는 두 명이 한 팀이 되어 한 진영을 플레이하는 방식. 스타크래프트2의 마지막 확장팩인 공허의 유산에서 새로 등장한 플레이 모드다. 팀 플레이와는 다르게 두 명이 하나의 진영을 같이 콘트롤 하는 모드로 공허의 유산에 처음 정식으로 채용됐다.
블리즈컨 현장에서 벌어지는 집정관 모드 출전하는 임요환은 GSL 4회 우승자 출신인 정종현과 한 팀을 이루고, 홍진호는 GSL 3회 우승자이자 같은 kt 출신인 임재덕과 한 팀을 이룬다.
스타크래프트2의 마지막 확장팩인 공허의 유산은 오는 11월 9일 출시 행사를 거쳐 11월 10일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한편 블리즈컨 2015는 미국 애너하임 컨벤션 센터에서 11월 6일과 7일 양일 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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