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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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 베리 부부, 결혼 2년 3개월 만에 이혼

기사입력 2015.10.28 07:54

김경민 기자

[엑스포츠뉴스=김경민 기자] 할리우드 스타 할리 베리(48)가 결국 세번째 파경을 맞았다. 프랑스 배우 올리비에 마르티네즈(49)와 지난 2013년 결혼 했지만 결국 합의 이혼했다.
 
미국 연예매체 TMZ닷컴의 27일(이하 현지시각) 보도에 따르면 할리베리는 올리비에 마르티네즈와 이혼을 공식 발표했다.
 
이들은 "이혼이라는 결정을 내리게 됐다. 사랑과 존경으로 함께 했지만 각자의 길을 가기로 했다"고 이혼 사실을 전했다.
 
할리베리와 올리비에 마르티네즈의 파경설은 지난 8월 부터 불거졌다. 할리 베리가 사랑의 증표인 결혼 반지를 착용하지 않고 공식 석상 등에 등장했으며, 이와 관련해 베리 측은 "분실"을 주장했던 것.
 
할리 베리와 올리비에 마르티네즈는 지난 2010년 공연한 영화 '다크 타이드'를 통해 첫 만남을 가졌다. 이후 2013년 7월 결혼했다.

fender@xportsnews.com 사진 = AFPBB/NEWS1

김경민 기자 fe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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