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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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미연, 뇌순녀 잊어라‥'무림학교'서 섹시 여교수 변신

기사입력 2015.10.27 16:40 / 기사수정 2015.10.27 16:40

정희서 기자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가수 간미연이 '무림학교'를 통해 섹시카리스마를 선보인다.
 
KBS 새 드라마 ‘무림학교’에서 스포츠와 댄스를 가르치는 섹시카리스마 여교수 유디 역으로 분한 간미연의 첫 촬영 스틸컷이 공개됐다. 절친 다니엘 린데만과 함께 식사를 하며 청순한 외모를 뽐내고 있다.

간미연은 최근 MBC '무한도전'의 '뇌순녀(뇌가 순수한 여자)' 3호로 불리며 밝고 긍정적인 모습으로 화제의 중심이 됐다. 근황을 묻는 말에 “곧 드라마에 들어간다. 선생님 역할이다”라고 밝히며 많은 이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던 바로 그 역할이 '무림학교'의 여교수 유디다.

간미연은 '무림학교'를 통해 ‘뇌순녀’의 순수한 모습과는 정반대로, 섹시하면서도 도도한 매력을 뽐낼 예정이다. 극중 유디는 가녀린 외모와 달리 각종 무예에 능하며, 전문 댄서 급의 춤 실력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무림학교에서 함께 근무하고 있는 구 남친 김대호(정희태 분) 교수와 원수처럼 으르렁대며 색다른 케미를 불러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또한 두 사람과 예절교육 담당인 다니엘 린데만 교수가 묘한 삼각관계를 형성할 예정이다.

제작진은 “겉보기엔 도도하지만, 사실 누구보다 학생들과 격의 없이 지내는 유디는 반전 매력의 소유자 간미연과 똑 닮아있다. 그래서인지 간미연은 유디 역에 자연스럽게 스며들며, 강한 열의를 보이고 있다”며 “교수일 때는 섹시 카리스마가 넘치지만, 인간 유디일 때는 연애 문제 때문에 늘 골치 아픈 그녀의 귀여운 로맨스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취업과 스펙 쌓기가 목적이 아닌, 정직, 신의, 생존, 희생, 소통, 관계 등 사회에 나아가 세상에 맞설 수 있는 덕목을 가르치는 특별한 인생 교육을 깨우쳐가는 과정을 그릴 글로벌 청춘액션드라마 ‘무림학교’. 사전 단계에서부터 전세계 시청자들을 타깃으로 공감대를 형성하고 문화를 교류할 수 있는 글로벌 경쟁력 강화 전략으로 기획됐다.  ‘동안미녀’, ‘총리와 나’, ‘드라마스페셜 - 당신의 누아르’ 등의 이소연 PD가 연출을 맡는다. 2016년 1월 월화드라마로 KBS 2TV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hee108@xportsnews.com / 사진 = JS 픽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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