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7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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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주완 "'마을' 촬영하면서 의심만 커지는 중"

기사입력 2015.10.27 14:34

정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정지원 기자] 배우 온주완이 극중 살인사건 범인을 두고 의심이 커져가고 있다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27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 제작센터에서 배우 문근영 육성재 온주완 장희진 안서현이 참석한 가운데 SBS 수목드라마 '마을-아치아라의 비밀'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온주완은 "배우들의 연기를 보면서 계속 의심만 커진다. 이 작품에 들어와서 연기하고 있지만, 오늘도 육성재를 만나서 '네가 범인이지?'라고 물었다. 문근영에게도 '네가 범인 아니니?'라고 물었다. 의심병만 커지고 있다"며 "아마 종영까지는 이 의심이 끊이지 않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버티컬을 내리며 고개를 꺾는 신을 언급하며 "그 장면을 보면서 제작진과 시청자가 모두 '범인같다'고 하더라. 일단 나는 범인이 아니다. 기현은 감추려는게 많지만 잘 드러나는 사람이다"고 말한 뒤 "엄청난 스포일러다"고 덧붙였다. 
 
한편 '마을-아치아라의 비밀'은 평화로운 마을 아치아라에서 발견된 백골의 시신을 둘러싼 사건과 마을 속에 숨겨져 있던 오랜 비밀을 파헤치는 과정을 담은 미스터리 스릴러 드라마. '케세라세라', '사랑도 돈이 되나요'를 집필한 도현정 작가와 '일지매', '아내가 돌아왔다', '대풍수' 등을 연출한 이용석 감독이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
 
jeewonjeong@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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