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7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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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문근영 "멜로·로맨스 없어서 더 편해"

기사입력 2015.10.27 14:27

정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정지원 기자] 배우 문근영이 자신의 연기에 대해 자평했다.
 
27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 제작센터에서 배우 문근영 육성재 온주완 장희진 안서현이 참석한 가운데 SBS 수목드라마 '마을-아치아라의 비밀'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문근영은 자신의 연기를 평가해달라는 질문에 "내가 내 연기에 대해 어떻게 말해야 할지 모르겠다. 힘을 많이 빼려고 노력했다. 사건 중심 드라마다보니 내 감정을 내보이면 밸런스가 깨질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런 부분에서는 너무 무난하고 평이하다고 보는 분들도 있다. 그건 내가 생각한대로 연기를 잘 한거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녀는 "아직도 많이 어색해서 모니터를 할 때 단점을 보완하려 노력한다. 내 연기의 점수는 50점이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로맨스가 없는 드라마라는 말에 대해서는 "멜로나 로맨스가 없어서 더 편하고 자연스러운 케미스트리가 돋보이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마을-아치아라의 비밀'은 평화로운 마을 아치아라에서 발견된 백골의 시신을 둘러싼 사건과 마을 속에 숨겨져 있던 오랜 비밀을 파헤치는 과정을 담은 미스터리 스릴러 드라마. '케세라세라', '사랑도 돈이 되나요'를 집필한 도현정 작가와 '일지매', '아내가 돌아왔다', '대풍수' 등을 연출한 이용석 감독이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
 
jeewonjeong@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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