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0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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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롱드림' 채연 "같은 의상도 내가 입으면 더 야해보인다고 의상규제"

기사입력 2015.10.26 16:23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가수 채연이 노출의상에 대해 고충을 전했다. 

채연은 최근 JTBC '수상한 미용실-살롱드림' 가희와 함께 게스트로 출연, 남다른 입담을 뽐냈다. 

이날 녹화 당시 채연은 무대의상에 관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채연은 "평소 노출을 많이 하는 이미지라 나는 특히 의상 규제가 까다로웠다"며 "같은 노출이어도 내가 입으면 더 야해보인다는 이유로 거절당한 적도 있었다"고 아쉬워했다. 
 
또 채연은 '화가 나면 물병을 던진다'는 소문에 대해 "실제로 물병을 던진 것은 맞다. 그런데 사람에게 던진 건 아니었고 그냥 바닥에 던진 것이다"라고 밝히며 "생방송 무대가 있으면 매니저가 음원을 방송국에 보낸다. 현장에 도착해서 큐시트를 확인했는데, 음원 길이가 다르더라. 확인해보라고 시켰는데도 괜찮다고 하기에 그냥 무대에 올라갔다. 그런데 다른 버전의 반주가 나오더라. 긴장도 많이 하고 화도 나서 손에 들고 있었던 물병을 벽에 치게된 것"이라고 소문을 해명했다.
 
한편 '수상한 미용실-살롱드림'은 26일 밤 12시 20분 방송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JTBC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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