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꿈' 김태욱, 가수 은퇴 이유 고백 "성대 신경마비 장애"

[엑스포츠뉴스=김경민 기자] '개꿈'으로 90년대 인기 가수로 활동했던 김태욱이 돌연 은퇴를 하게 된 이유를 전했다.
 
김태욱은 당시 독특한 음악 세계로 골수팬들을 거느린 인기 가수였다. 하지만 돌연 활동을 중단하고 웨딩 업체를 창업해 사업가로 변신했다.
 
이와 관련해 김태욱은 2000년 성대 신경마비 장애 판정을 받고 가요계를 잠정 은퇴했다고 26일 밝혔다.
 
불의의 병으로 활동을 중단한 김태욱은 오는 11월 2일 새 싱글로 11년 만에 가수로 컴백한다.
 
김태욱은 신곡 '김태욱의 마음에는 그대가 살고 있나봐'와 '속초에서 만들었던 노래'라는 연주곡 등 총 2곡을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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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민 기자 fe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