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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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트앤더시티' 김지민 "장동민과 키스신, 이렇게 살아야하나"

기사입력 2015.10.26 13:46

김승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개그우먼 김지민이 장동민과의 키스신에 대해 언급했다. 

26일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tvN '콩트앤더시티' 제작발표회에는 유성모 PD, 이재용, 장동민, 김지민, 장도연, 하연수, 김혜성이 참석했다.

이날 김지민은 "콩트는 다 겪고 있는 일상생활에서 일어나는 장르다. 장르는 다르지만 희극과 정극 배우들이 연기하고 있는 건 같다"고 운을 똈다.

이재용, 김혜성, 하연수와 연기한 그는 "같이 연기하면서 좋았던 것은 밀고 당긴다는 점이다. 배우들이 할 연기를 개그맨이 해서 웃기는 등 서로의 건전지 역할을 했다. 코너 별로 밀당을 할 수 있다. 배우들과의 개그 연기, 콩트 연기가 재밌다. 이런 기회를 얻기 힘들다. 밤샘 촬영도 했는데, 촬영 내내 지루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김지민은 극 중 장동민과의 키스신에 대해서는 "썩 좋지 않았다. 이렇게까지 살아야 하나 싶었다. 연기지만 정말 하기 싫다. 그런 신이 있으면 양치질 좀 해써야 했다. 여하튼 재밌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콩트앤더시티'는 연애, 결혼, 사회생활 등 20세 이상 남녀라면 누구나 공감할만한 소재로 꾸려나가는 공감 코미디다. 정치 풍자, 섹시 병맛 코드를 담으며 'SNL 코리아'보다 보편적인 소재를 다룬다. 오는 30일 오후 11시 30분 첫 방송. 

drogba@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김한준 기자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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